문인귀시인'창작교실'오픈

2007.09.04 04:54

미문이 조회 수:161 추천:1

'시 창작 기초부터 배우세요' 문인귀 시인 '창작교실' 기초반 오픈   본협회 명예이사인 시인 문인귀씨(사진)가 이끌고 있는 문학동인회 '시와 사람들'이 시 창작 기초반을 11일부터 LA와 오렌지카운티에 오픈한다. 이 시창작 교실에서는 시에 대한 정의에서부터 시심에 대한 성찰과 '시는 어떻게 쓰며 어떤 시를 써야 하며. 시는 어떻게 감상할 것인가' 등 이론을 바탕으로 시 창작실기를 단계적으로 지도한다. 문인귀 시인은 "시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 바른 시 정신을 갖게 하는 것이 운영 목표"라고 설명한다. '시와 사람들'은 10년전 기초반으로 시작한 시인들의 모임. "시는 사물의 존재 가치를 찾아 그 진실을 알리는 일이기 때문에 시를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겉치레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진실만이 상대를 감동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라는 뜻에 동참한 25명의 기성시인이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4개의 기성반(LA 사우스베이 오렌지카운티 이메일반)과 2개의 기초반(라미라다 가든그로브)으로 편성되어 매주 또는 격주로 모여 창작에 몰두하고 있다. 지도교사인 문시인은 미주한국문인협회회장을 지냈고 제12회 미주문학상 수상했으며 오랫동안 시창작교실을 열어왔다. 시집으로는 '눈 하나로 남는 가슴이 되어'어 와 '떠도는 섬'이 있다. 이번 학기에 시작하는 창작교실 기초반 스케쥴은 다음과 같다. -낮반 : 가든그로브 -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오전 10시-12시 한미가정상담소 애나하임 -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전 10시-12시 남가주사랑의교회 222호실 -밤반 : 로스앤젤레스 -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저녁 7시-9시 미래은행올림픽지점빌딩 307호실 애나하임 -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저녁 7시-9시 남가주사랑의교회 222호실 ▷문의 (714)797-7837 . (562)-881-1730 이메일: mooninkwy@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