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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협회 안경라시인의 시집 '아직도 널 기다려'가 출간되었습니다.

저자소개


안경라 시인은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고, 미주 {중앙일보}와 《한글문학》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는 『듣고 싶었던 말』, 『물소리 바람소리(공저)』등이 있다. 제1회 미주동포문학상 (시), 제16회 가산문학상(시), 제1회 해외풀꽃시인상을 수상한 바가 있고, 현재 재미시인협회 회장과 미주한국문인협회이사, {미주시학} 편집주간을 맡아하고 있다.
일상적 대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함과 동시에, 자아와 세계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통해 다만 일상이 아닌, 보다 진지한 삶의 문제로 이끄는 데에 안경라의 시가 있다. 즉 일상의 시화詩化, 이것이 안경라 시집 『아직도 널 기다려』의 시세계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책소개

안경라 시인의 시집 가운데 그 다음으로 가장 많이 눈에 들어오는 시는 이웃과 가족에 관한 작품들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나비와 꽃」의 어머니. 「초경」의 딸아이. 「그냥」의 막내. 「노숙자」의 홈리스. 「제일 좋은 때」의 어머니. 「나 누구예요?」의 어머니. 「미쳤다」의 남편. 「아흔아홉 번째 아침」의 어머니. 「네가 행복하다면」의 아들. 「우울한 똥」의 아이. 「명언 두 줄」의 큰 오라버니. 「어여쁜 신부야」의 울보 신부. 「사랑한다는 말로 이별을 하고」의 어머니.

이렇게 작품 제목만 열거해봐도 대번에 알 수 있는 것은 ‘어머니’에 대한 시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점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맡은 배역이 있게 마련이다. 안경라 시인은 여성이므로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누나이거나 동생,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가 그 배역일 것이다. 그 많은 배역들 사이에서 고민하면서 살아온 것이 안경라 시인의 인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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