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이정길 수필가의 수필집 <가장자리에 이른 늙은이의 수상>이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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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명예교수로 정년퇴임하신 이정길 교수께서 신년을 맞아 『가장 자리에 이른 늙은이의 수상』이라는 수필집을 내 놓았다. 자녀들 곁에서 사는 것이 낫겠다 싶어 광주를 떠나 앨버커키에 자리 잡고 살면서 느끼는 소외감과 가끔씩 경험하는 다양한 종류의 고독감을 글로 승화해 내었다.

노년의 성공적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낙관주의적이어야 하며, 선인들이 누린 즐거움을 누리려면 숨어사는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병에 걸리지 않도록 양생에 유의하면서, 읽기와 쓰기에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