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19.03.06 08:41

고백(1)

조회 수 1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Screen Shot 2019-03-06 at 6.27.22 PM.png



고백


단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작은나무.

P.S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어떤 이유가 있어서가 아닐겝니다.
그 사람이 외모적으로 너무 잘나서도 아닐 것입니다. 그 사람의 언행이 진실해서만이 그를
사랑한다고 할 수있는 이유가 아닐 것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왜 사랑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 조차 필요치 않을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언젠가 부터 내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언제부터인가 내 자신이 나의
역사책에서 나라는 존재가 서서히 우리라는 단어로 변화될때… 더 이상 나라는 존재가
아닌…우리라는 존재로써 인생의 역사책에 존속될때… 그게 바로 사랑이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자연은 커다란 하나의 공동체 입니다… 

자연이 주는 해택이 오히려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지낼때가 있습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자연은 아낌없이 우리를 위해 희생하고 있습니다. 혹,
우리가 자연의 고마움을, 자연의 사랑을 직시하고 있지 못하면 그래서, 그 사랑만을 받고자
한다면 분명 우리에게 되 돌아오는 것은 재앙일 것입니다. 

.우리도 아낌없이 주는 그런 사랑을 하는 존재로 남아 있었으면 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어떤 이유가 있어서가 아닐겁니다…. 우리라는 단어를 이해할 수 있을
적…그래서 나라는 단어보다 우리라는 단어가 입에서 나올때….그때…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고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사랑한다는 말을 참으로 아낍니다…
사랑은 아끼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아낌없이 퍼 주는 것입니다… 
아낌없이 사랑하십시오…아낌없이 고백하십시오….

작은나무의 작은 생각


  1. ■소위 다케시마의 날과 독도칙령기념일 소고■

    Date2022.02.22 Category기타 By독도시인 Views101
    Read More
  2. 씨줄과 날줄/펌글/박영숙영

    Date2020.12.13 Category기타 By박영숙영 Views324
    Read More
  3. 공전과 자전 / 펌글/ 박영숙영

    Date2020.12.13 Category기타 By박영숙영 Views214
    Read More
  4. 곽상희7월서신-잎새 하나

    Date2019.07.16 Category기타 By미주문협 Views816
    Read More
  5. 고백(1)

    Date2019.03.06 Category기타 By작은나무 Views176
    Read More
  6. 시간 그리고 사랑 (작은나무의 작은생각)

    Date2019.03.04 Category기타 By작은나무 Views128
    Read More
  7. 시인이여, 너를 써라-곽상희 서신

    Date2019.02.21 Category기타 By미주문협 Views127
    Read More
  8. ‘EN 선생’과 성추행과 ‘노벨문학상’

    Date2018.03.14 Category기타 Byson,yongsang Views394
    Read More
  9. 거울에 쓰는 붉은 몽땅연필-곽상희

    Date2017.11.07 Category기타 By미주문협 Views317
    Read More
  10. 10월 숲속의 한밤-곽상희

    Date2017.10.23 Category기타 By미주문협 Views467
    Read More
  11. 2017년 2월-곽상희 서신

    Date2017.02.16 Category기타 By미주문협 Views236
    Read More
  12. 2017 1월-곽상희 서신

    Date2017.01.10 Category기타 By오연희 Views268
    Read More
  13. 혼혈아 급우였던 신복ㄷ

    Date2016.08.27 Category기타 By강창오 Views426
    Read More
  14. 많은 사람들이 말과 글을 먹는다/ Countless people just injest words and writings

    Date2016.05.28 Category기타 By강창오 Views559
    Read More
  15. 미한문협의 집

    Date2016.04.09 Category기타 By강창오 Views396
    Read More
  16. 김우영 김애경 부부작가 콘서트

    Date2015.05.18 Category기타 By김우영 Views679
    Read More
  17. 김우영의 한국어이야기 9 변하는 말과 꼬리아

    Date2014.06.18 Category기타 By김우영 Views218
    Read More
  18. 한국이 다문화국가 중심

    Date2014.06.16 Category기타 By김우영 Views392
    Read More
  19.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 ] 글 고치기와 띄어쓰기

    Date2014.06.01 Category기타 By김우영 Views855
    Read More
  20. 세계에서 한국어가 제일 좋아요

    Date2014.05.19 Category기타 By김우영 Views55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