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8 17:12

그리움 하나 / 성백군

조회 수 1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리움 하나 / 성백군

 

 

관광지 개천에서

동전 하나 주었다

 

제일 값비싼 쿼터

잘 닦아 품 안에 간직했다

 

그 일 후

어딜 가나

자꾸 동전 던져지니

남의 그리움 하나 주었다가

내 마음 더욱 그리워지고

주머니는 점점 비워지니

 

감당 못 할

대형 사고 쳤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8 7월의 생각 강민경 2017.07.07 168
637 임 보러 가오 강민경 2017.07.15 146
636 산동네 비둘기 떼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7.16 182
635 석양빛 강민경 2017.07.22 153
634 쥐 잡아라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7.27 174
633 물고기의 외길 삶 강민경 2017.08.03 164
632 알로에의 보은 강민경 2017.08.11 267
631 곽상희 8월 서신 - ‘뉴욕의 까치발소리’ 미주문협 2017.08.24 156
630 닭들은 식물이 아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8.30 89
629 여름 보내기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7.08.30 193
628 시 / 바람 3 son,yongsang 2017.09.04 245
» 그리움 하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9.08 163
626 두개의 그림자 강민경 2017.09.16 200
625 내가 나의 관객이 되어 하늘호수 2017.09.16 225
624 밤바다 2 하늘호수 2017.09.23 162
623 심야 통성기도 하늘호수 2017.09.28 162
622 풀꽃, 너가 그기에 있기에 박영숙영 2017.09.29 193
621 세상아, 걱정하지 말라 강민경 2017.10.01 198
620 이국의 추석 달 하늘호수 2017.10.07 277
619 그리움이 익어 강민경 2017.10.08 154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49 Next
/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