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957
어제:
1,378
전체:
16,411,09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7.12.12 15:46

별천지

하늘호수
조회 수 2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별천지 / 성백군

 

 

밤이면

날마다 산동네는 별천지

하얀 별 빨간 별 파란 별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소곤소곤 반짝반짝, 예쁘게 산다

겉으로 보기에는 똑같지만

속으로 생각하면 저마다 다 다른

색깔이 있고 사연이 있는 삶 일터

그러나

합심하여 어둠을 밝힌다

마주 보며 다정하고

둘러보며 외롭지 않다

 

저들은 다 안다

 

밤 지나 날 밝으면

같은 처지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절대로 싸우지 않는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9 시 " 이제 알았어요 " " NOW I KNOW " young kim 2021.03.23 180
978 시 (낭송시) 사막에서 사는 길 A Way To Survive In The Desert 차신재 2016.02.25 1925
977 시 (동영상 시) 내 잔이 넘치나이다 My Cup Runneth Over! 동영상시 2 차신재 2016.07.28 360
976 시 (동영상 시) 석류 - 차신재 Pomegranate -Cha SinJae, a poet (Korean and English captions 한영자막) 1 차신재 2022.06.05 319
975 시 (동영상 시) 선창에서 At Fishing Dock 차신재 2016.04.29 287
974 시 (동영상시) 어느 따뜻한 날 One Warm Day 차신재 2016.12.01 74508
973 시 (동영상시) 그리움에게 Dear Longing 1 차신재 2015.12.08 180
972 시 (동영상시) 나는 본 적이 없다 (데스밸리에서) Never Have I Seen (at Death Valley) 차신재 2015.08.09 562
971 시 (동영상시) 나는 시골버스 차장이 되고 싶었다 - I Wanted To Become A Country Bus Conductor 차신재 2015.08.20 524
970 시 (동영상시) 나비의 노래 A Butterfly's Song 차신재 2015.09.27 331
969 시 (동영상시) 새해를 열며 2 차신재 2017.02.23 369
968 시 (동영상시) 아무도 모르는 일- 차신재 The Affair No One Knows 차신재 2015.09.01 511
967 시 (동영상시) 이별 앞에서 - Before Parting 차신재 2015.10.07 264
966 시 (동영상시) 한 여름날의 축제 An Exilarating Festivity On A Mid Summer Day 차신재 2015.09.12 433
965 시 - 술나라 김우영 2013.10.22 294
964 시 10월 6일 2023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10 136
963 시 10월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0.04 109
962 시 10월의 시-육친肉親/손택수 오연희 2015.10.01 511
961 시 10월의 제단(祭檀) 성백군 2014.11.07 182
960 시 10월의 형식 강민경 2015.10.07 189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 Next
/ 49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