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 성백군
시간 안에
새 한 마리 살고 있다
날개가 없는데도
얼마나 빠른지 유년 시절이
어제 같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게 아니다
늘 마음속에 있어
어느새 어느새
하다가
내 삶 다 날아가는 게 아닐까?
어느새야!
벌써, 올해도 내일이면 끝이다만
아직 내게는 네가 있어 오늘도 행복하단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 | 시 | 어느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2.30 | 302 |
| 454 | 시 |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2.24 | 82 |
| 453 | 시 | 비와 외로움 | 강민경 | 2018.12.22 | 265 |
| 452 | 시 | 넝쿨 터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2.17 | 127 |
| 451 | 시 | 12월 | 강민경 | 2018.12.14 | 63 |
| 450 | 시 | 전자기기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2.11 | 164 |
| 449 | 시 |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 강민경 | 2018.12.05 | 102 |
| 448 | 시 |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 | 강민경 | 2018.11.30 | 196 |
| 447 | 시 | 밤, 강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1.30 | 100 |
| 446 | 시 | H2O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1.24 | 222 |
| 445 | 시 | 덫/강민경 | 강민경 | 2018.11.23 | 104 |
| 444 | 시 | 빛의 일기 | 강민경 | 2018.11.15 | 101 |
| 443 | 시 | 짝사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1.13 | 107 |
| 442 | 시 | 폴짝폴짝 들락날락 | 강민경 | 2018.11.07 | 128 |
| 441 | 시 | 팥빙수 한 그릇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0.30 | 79 |
| 440 | 시 | 나를 먼저 보내며 | 강민경 | 2018.10.21 | 169 |
| 439 | 시 | 가을 퇴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0.19 | 211 |
| 438 | 시 | 사랑은 그런 것이다/강민경 | 강민경 | 2018.10.14 | 102 |
| 437 | 시 | 가을 편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0.11 | 205 |
| 436 | 시 | 나무 뿌리를 보는데 | 강민경 | 2018.10.08 | 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