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6 03:33

빛에도 사연이

조회 수 1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빛에도 사연이/강민경

 

 

, , ,

빛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 만큼

사연도 다 다를 것이다

 

호롱불

다음에 촛불

촛불 다음에 전깃불

역사가 있고 분위기가 있고,

이성과 감성이 있다.

 

번쩍거리고 반짝거리고

가물가물, 환하고……

사물에 다 빛이 있다면

내 빛은 어떤 빛일까?  

 

파랑이든 빨강이든

아니, 까만빛일지라도

사연에 꼭 맞는 빛이

내 빛이 되었으면 좋겠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6 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02 259
535 산그늘 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7.01 68
534 산그늘 정용진 2019.06.30 105
533 꽁지 없는 푸른 도마뱀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7 200
532 그가 남긴 참말은 강민경 2019.06.26 142
531 운명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25 58
530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64
529 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244
528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80
527 바람, 나무, 덩굴나팔꽃의 삼각관계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116
526 기회 작은나무 2019.06.22 180
525 넝쿨 선인장/강민경 강민경 2019.06.18 164
524 난해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18 106
523 봄바람이 찾아온 하와이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06.15 115
522 해 넘어간 자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12 233
521 올무와 구속/강민경 강민경 2019.06.11 161
520 비치와 산(Diamond Head)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11 259
519 광야에 핀 꽃 / 필제 김원각 泌縡 2019.06.07 137
» 빛에도 사연이 강민경 2019.06.06 119
517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04 116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49 Next
/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