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詩. 이일영
여적 차가운 바람 속
응달진 잔설(殘雪)과
볕 잘드는 밭고랑의
아지랑이 사이에서
눈 꽃(雪花) 연가(戀歌)의
저민 끝자락 잡아보다가
꽃소식 실려오는
봄바람 미소에
눈길가는 스카프처럼
겨울 끝 초봄의 길목에서
팔랑이는 여심(女心)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98 | 시 | 꽃의 결기 | 하늘호수 | 2017.05.28 | 156 |
| 497 | 시 |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30 | 156 |
| 496 | 시 | 이스터 달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26 | 156 |
| 495 | 시 | 미루나무 잎사귀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0.23 | 156 |
| 494 | 시 | 그리움이 익어 | 강민경 | 2017.10.08 | 155 |
| 493 | 시 | 네 잎 클로버 | 하늘호수 | 2017.11.10 | 155 |
| 492 | 시 | 숨은 사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1.18 | 155 |
| 491 | 시 | 거리의 악사 | 강민경 | 2018.01.22 | 155 |
| 490 | 시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고백(4)- | 작은나무 | 2019.04.27 | 155 |
| 489 | 시 | 가지 끝에 내가 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0.20 | 155 |
| 488 | 시 | 드레스 폼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1.16 | 155 |
| 487 | 시 | 강설(降雪) | 하늘호수 | 2016.03.08 | 154 |
| 486 | 시 | 이웃 바로 세우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2.27 | 154 |
| 485 | 시 | 봄 편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4.17 | 154 |
| 484 | 시 |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 차신재 | 2022.12.20 | 154 |
| 483 | 시 | 거룩한 부자 | 강민경 | 2017.04.01 | 154 |
| 482 | 시 |
여행-고창수
|
미주문협 | 2017.06.29 | 154 |
| 481 | 시 |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2.08 | 154 |
| 480 | 시 | 어머니의 마당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5.12 | 154 |
| 479 | 시 | 기상정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22 | 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