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2 15:46

별천지

조회 수 2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별천지 / 성백군

 

 

밤이면

날마다 산동네는 별천지

하얀 별 빨간 별 파란 별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소곤소곤 반짝반짝, 예쁘게 산다

겉으로 보기에는 똑같지만

속으로 생각하면 저마다 다 다른

색깔이 있고 사연이 있는 삶 일터

그러나

합심하여 어둠을 밝힌다

마주 보며 다정하고

둘러보며 외롭지 않다

 

저들은 다 안다

 

밤 지나 날 밝으면

같은 처지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절대로 싸우지 않는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78 구로동 재래시장 매미들 2 하늘호수 2016.10.20 281
877 길 위의 샤워트리 낙화 하늘호수 2015.08.30 281
876 독감정국 하늘호수 2017.01.16 281
» 별천지 하늘호수 2017.12.12 281
874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1 file 유진왕 2021.07.18 281
873 7월의 향기 강민경 2014.07.15 280
872 너를 보면 강민경 2014.07.28 280
871 유월의 향기 강민경 2015.06.20 279
870 구름의 속성 강민경 2017.04.13 279
869 딸아! -교복을 다리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6 279
868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 아침에 이일영 2013.12.26 278
867 요단 강을 건너는 개미 성백군 2014.04.12 278
866 언덕 위에 두 나무 강민경 2015.01.25 278
865 이국의 추석 달 하늘호수 2017.10.07 278
864 담쟁이에 길을 묻다 성백군 2014.12.30 276
863 그 살과 피 채영선 2017.10.10 275
862 가을의 승화(昇華) 강민경 2013.11.02 274
861 이러다간 재만 남겠다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8.02.04 274
860 몸과 마음의 반려(伴呂) 강민경 2015.06.08 272
859 가을비 하늘호수 2017.10.22 27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 Next
/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