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440
어제:
1,602
전체:
16,405,380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2.08.09 17:45

하나님 경외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나님 경외 / 성백군

 

 

주일 예배 후 식사 시간인데

하든 이야기도 끝내지 못했는데

“빵 빵” 자동차 경적

아들이 픽업 왔단다

 

와 준 것만도 고마운데

바쁜 아이 기다리게 할 수는 없는 일

듬성듬성, 하던 이야기 주워 들고

헐레벌떡 따라나선다

 

주님 오시는 날도

이렇지 않을까

무슨 계획이니, 사정이니 다 묻어 버리고

부족함도 충만함도 순종하는

자유로운 천국

 

자동차 경적에

놀란 마음

“하나님 경외가 이런 것이다”라는

오늘 설교 제목에 밑줄을 긋는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8 시 하늘의 눈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9 165
937 시 하나에 대한 정의 강민경 2019.07.26 120
936 시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30 118
935 시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04 128
» 시 하나님 경외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8.09 131
933 시 하나 됨 2 young kim 2021.03.10 121
932 시 피마자 1 유진왕 2021.07.24 138
931 시 플루메리아 낙화 하늘호수 2016.07.17 223
930 시 풍성한 불경기 강민경 2015.04.10 204
929 시 풍광 savinakim 2013.10.24 169
928 시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22 113
927 시 풍경 속에 든 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24 191
926 시 풋내 왕성한 4월 강민경 2017.04.06 116
925 시 풀잎의 연가 강민경 2019.01.18 111
924 시 풀에도 은혜가 있으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8.24 123
923 시 풀루메리아 꽃과 나 강민경 2016.04.10 180
922 시 풀꽃, 너가 그기에 있기에 박영숙영 2017.09.29 193
921 시 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09 164
920 시 폴짝폴짝 들락날락 강민경 2018.11.07 137
919 시 폭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05 82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 Next
/ 49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