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1.19 12:09

방출放出 / 천숙녀

조회 수 1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방출.png

 

방출放出 / 천숙녀


외따로 간직해온 그리움 어찌하나
물꼬 튼 방출放出길 어디로 떠나는가
길 따라
흐르는 물줄기
미련 말자 시원해

머물던 동안자리 뒤돌아보지 말라고
등 두드려 보내는 마음 들키진 말아야지
잊어도
영영 잊어도
나무랄 수 없는 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3 시조 코로나 19 - 숲 답기 위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3 126
302 시조 카페에서 만나는 문우文友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6 70
301 시조 침묵沈黙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4 192
300 시조 침묵沈黙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7 79
299 시조 침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9 56
298 시조 칠월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5 119
297 시조 추억追憶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7 198
296 시조 추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2 108
295 시조 청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4 78
294 시조 청국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4 98
293 시조 처진 어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7 230
292 시조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7 63
291 시조 찔레 향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3 173
290 시조 짓밟히더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30 109
289 시조 지워질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0 83
288 시조 지우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0 56
287 시조 지문指紋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6 65
286 시조 지는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9 110
285 시조 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5 88
284 시조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7 11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