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큰 산을 오르다보면 계곡이 깊어지듯
추석 여파 확산으로 최다 기록 2,300명
코로나 직격탄으로 두 발이 부르트고
이름 모를 수레에 실려 어디로 가는 걸까
땅 밑도 들썩이더니 공기마저 사나워
아물지 않은 딱지를 자꾸만 뜯고 있다
마음 밭 서성이던 좌표 따라 내딛는 발
강토에 뜨거운 기온 표적(表迹)을 남겨놓고
발자국
짙푸른 인연(因緣)
벽화(壁畵)로 안고 있다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큰 산을 오르다보면 계곡이 깊어지듯
추석 여파 확산으로 최다 기록 2,300명
코로나 직격탄으로 두 발이 부르트고
이름 모를 수레에 실려 어디로 가는 걸까
땅 밑도 들썩이더니 공기마저 사나워
아물지 않은 딱지를 자꾸만 뜯고 있다
마음 밭 서성이던 좌표 따라 내딛는 발
강토에 뜨거운 기온 표적(表迹)을 남겨놓고
발자국
짙푸른 인연(因緣)
벽화(壁畵)로 안고 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03 | 시조 | 일주문一柱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8 | 131 |
302 | 시조 | 독도獨島 -탐방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05 | 131 |
301 | 시조 | 2월 엽서.1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01 | 130 |
300 | 시조 | 반성反省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2 | 130 |
299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07 | 130 |
298 | 시조 | 부딪힌 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4 | 130 |
297 | 시조 | 맨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6 | 129 |
296 | 시조 | 코로나 19 –종소리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25 | 129 |
295 | 시조 | 내 시詩는 -여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2 | 128 |
294 | 시조 | 숙녀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6 | 128 |
» | 시조 |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4 | 128 |
292 | 시조 | NFT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3 | 128 |
291 | 시조 | 언 강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6 | 127 |
290 | 시조 | 뼈마디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5 | 127 |
289 | 시조 | 여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3 | 127 |
288 | 시조 | 코로나 19 - 숲 답기 위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23 | 126 |
287 | 시조 | 비켜 앉았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09 | 125 |
286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0 | 125 |
285 | 시조 | 눈물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15 | 124 |
284 | 시조 | 거미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7 | 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