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5)
-살고싶기에....
살고싶기에
당신을 살리고 싶습니다.
살고싶기에
당신과 나누고 싶습니다.
살고싶기에...
이세상
나혼자만이 아니람을 되새기려
당신을
살리고 싶습니다.
당신과
함께 밥을 먹고
당신과
함께 웃을 수 있고
당신과
함께 울을 수 있고
그러다,
당신을 두번다시
보고싶지 않고 싶다는
말도 안돼는 말을 하는 순간도 같이 하고 싶을
그래서,
저는
당신이
내가 오랫동안 잠에서 깨어나지 않더라도
당신만큼은
내 눈앞에서 살아 있었으면
나는
좋겠습니다.
작은나무
2014년 7월 어느 날...Portland, Maine. 에서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823 | 시 | 파도 | 강민경 | 2019.07.23 | 56 |
| 822 | 시 | 대숲 위 하늘을 보며 2 | 강민경 | 2019.07.24 | 216 |
| 821 | 시 | 하나에 대한 정의 | 강민경 | 2019.07.26 | 120 |
| 820 | 시 | 7월의 꽃/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7.26 | 105 |
| 819 | 시 | 뽀뽀 광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7.31 | 105 |
| » | 시 |
고백(5) /살고 싶기에
|
작은나무 | 2019.08.02 | 138 |
| 817 | 시 | 청춘은 아직도 | 강민경 | 2019.08.06 | 72 |
| 816 | 시 | 여름 낙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8.06 | 169 |
| 815 | 시 | 밑줄 짝 긋고 | 강민경 | 2019.08.17 | 191 |
| 814 | 시 | C. S. ㄱ. ㄹ. 의 조화(調和)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8.19 | 182 |
| 813 | 시 | 바다의 눈 | 강민경 | 2019.08.30 | 167 |
| 812 | 시 | 나그네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9.14 | 71 |
| 811 | 시 | 계산대 앞에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9.19 | 103 |
| 810 | 시 |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 강민경 | 2019.09.20 | 160 |
| 809 | 시 | 지상에 별천지 | 강민경 | 2019.09.23 | 172 |
| 808 | 시 | 오가닉 청문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9.26 | 148 |
| 807 | 시 | 자연이 그려 놓은 명화 | 강민경 | 2019.09.30 | 248 |
| 806 | 시 | 외등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0.04 | 160 |
| 805 | 시 | 장맛비의 성질/강민경 | 강민경 | 2019.10.09 | 116 |
| 804 | 시 | 남편 길들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0.11 | 1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