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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여름

싱싱하던 잎사귀

가을 물들이다

 

대롱대롱 나뭇가지에 매달려 버티다가

바래가는 나뭇잎이기보다는

세월이 갈수록

삶이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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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1 낙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24 149
720 글 쓸 때가 더 기쁘다 / 김원각 泌縡 2020.06.27 240
719 생의 결산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30 168
»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泌縡 2020.07.06 179
717 무언의 친구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08 140
716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14 64
715 우리 둘만의 위해 살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7.15 69
714 잡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21 198
713 밀국수/ 김원각 泌縡 2020.07.21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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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폭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05 81
709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8.06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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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노을처럼 허공을 휘감으리라 - 김원각 泌縡 2020.08.16 89
706 꽃에 빚지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19 149
705 아! 그대의 미소가 빠졌네요 – 김원각 泌縡 2020.08.23 219
704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26 88
703 아!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泌縡 2020.08.31 66
702 초승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01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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