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907
어제:
1,467
전체:
16,389,193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5.03 14:17

환절기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환절기.jpg

 

환절기 / 천숙녀


말갛게 비벼 헹군 빨래가 뒤엉켰다

말끝마다 분분한 폴싹거리는 먼지들

마을엔 풍문이 떠돌아 귓속을 후벼 판다

고막까지 건드려 머리가 아파온다

묵은 고름 끈적끈적 고여지고 있는데

어머니, 건조주의보 언제쯤 걷힐까요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2 시조 편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3 119
541 시조 선線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4 85
540 시조 오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5 85
539 시조 먼저 눕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6 81
538 시조 놓친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7 66
537 시조 수채화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4.28 62
536 시조 내려놓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9 113
535 시조 고운 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30 174
534 시조 깊은 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1 97
533 시조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2 70
532 시 무 덤 / 헤속목 헤속목 2021.05.03 327
» 시조 환절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3 101
530 시조 2021년 5월 5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4 56
529 시조 흑백사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5 280
528 시조 깊은 계절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6 74
527 시조 내 시詩는 -아무도 모르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7 103
526 시조 내 시詩는 -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8 59
525 시조 내 시詩는 -그리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9 42
524 시조 내 시詩는 -삶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0 93
523 시조 내 시詩는 -독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1 97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