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거울에 비친 저 모습 세상사 춤판이다
눈만 빼 꼼 내 놓고 가면을 둘러쓰고
모두가 허우적이며 흔들고 있는 팔다리
얼얼한 날들 속에 더듬이 없이 더듬이며
촉각으로 교신해야하는 암흑시대 사는 오늘
한바탕 벌이는 축제 지나온 날 넋두린가
아프고도 서럽게 풀어내는 몸짓보아
갈 곳 잃은 충혈 된 눈 바닥에 던져지고
천천히 어둠속으로 스며드는 이야기 꽃
시조
2021.10.19 13:48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조회 수 82 추천 수 0 댓글 0
오늘 / 천숙녀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001 | 시조 |
독도칙령기념일獨島勅令紀念日이어야 한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5 | 94 |
| 2000 | 시조 |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4 | 97 |
| 1999 | 시조 |
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3 | 81 |
| 1998 | 시조 |
위로慰勞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2 | 161 |
| 1997 | 시조 |
느티나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1 | 57 |
| 1996 | 시조 |
지우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0 | 54 |
| 1995 | 시 |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19 | 46 |
| » | 시조 |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9 | 82 |
| 1993 | 시조 |
오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8 | 86 |
| 1992 | 시조 |
분갈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7 | 64 |
| 1991 | 시조 |
이 가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6 | 50 |
| 1990 | 시조 |
잡초雜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5 | 105 |
| 1989 | 시조 |
그립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4 | 50 |
| 1988 | 시조 |
손을 씻으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3 | 202 |
| 1987 | 시 | 가을 냄새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12 | 133 |
| 1986 | 시조 |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2 | 98 |
| 1985 | 시조 |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1 | 71 |
| 1984 | 시조 |
나팔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0 | 59 |
| 1983 | 시조 |
침針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9 | 53 |
| 1982 | 시조 |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8 | 4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