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0.30 14:32

옥수수 / 천숙녀

조회 수 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옥수수.png

 

옥수수 / 천숙녀


하현달 떠오르는 밤 살아 숨 쉬는 풀벌레
엉키어 뒹굴고 싶은 귀뚜라미 풀무치가
청아한
협주곡 연주로
지친어깨 다독이면

툇마루 추녀 끝에 매달려온 옥수수
햇빛 무성한 시골집 그곳에 살고 있어
올한해
지나오면서
월동준비 마쳤다


  1. 독도수호 언택트 마라톤대회 / 천숙녀

  2. 시詩 / 천숙녀

  3. 희망希望 / 천숙녀

  4. 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5. 괜한 염려 / 성백군

  6. 물봉선 / 천숙녀

  7.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8. 내 삶의 시詩를 찾아 / 천숙녀

  9. 용궁중학교 친구들 / 천숙녀

  10. 벽화壁畫 / 천숙녀

  11. NFT / 천숙녀

  12. 나 좀 놓아줘 / 성백군

  13. 반성反省 / 천숙녀

  14. 벌거숭이 / 천숙녀

  15. 바닥보기 / 천숙녀

  16. 옥수수 / 천숙녀

  17. 구절초九節草 / 천숙녀

  18. 난전亂廛 / 천숙녀

  19. 메타버스 플랫폼 / 천숙녀

  20. 가을 미련 / 성백군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