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1.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

  2. 언 강 / 천숙녀

  3. 동반 / 천숙녀

  4. 실 바람 / 천숙녀

  5. 복수초 / 천숙녀

  6. 늦가을 땡감 / 성백군

  7. ■소위 다케시마의 날과 독도칙령기념일 소고■

  8.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9. 몽돌 / 천숙녀

  10. 비탈진 삶 / 천숙녀

  11. 무지개 뜨는 / 천숙녀

  12. 침묵沈黙 / 천숙녀

  13. 2월 엽서 . 2 / 천숙녀

  14. 2월 엽서 . 1 / 천숙녀

  15. 마음자리 / 성백군

  16. 이제야 / 천숙녀

  17. 찔레 향기 / 천숙녀

  18. 뼈 마디들 / 천숙녀

  19. 지워질까 / 천숙녀

  20.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