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4 23:38

알러지

조회 수 2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알러지

NaCl


귀가 간지럽다
누군가 내 험담을 하나?
귀밥을 파 내어 날려 버리자

눈이 가렵다
못 볼걸 보았나?
안약을 떨구어 씻어 버리자

콧물이 나온다
구리한 냄새를 맡았나?
휴지로 흥흥 풀어 버리자

슬슬 피어나는 봄날
면역력 떨어진 이 몸은
별 것도 아닌 이물질에
에취! 에취!

면역력 떨어진 이 마음도
별 것도 아닌 허튼소리에
에취! 에취! 에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81 수필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24 김우영 2015.06.18 431
980 6월 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6.17 191
979 그의 다리는 박성춘 2015.06.15 184
978 낯 선 승객 박성춘 2015.06.15 210
977 그녀를 따라 강민경 2015.06.14 117
976 길 위에서, 사색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6.13 325
975 몸과 마음의 반려(伴呂) 강민경 2015.06.08 254
974 수필 한중 문학도서관 개관 운영계획 김우영 2015.06.04 227
973 오월의 찬가 강민경 2015.05.29 294
972 수필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 -18 김우영 2015.05.27 296
971 결혼반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5.20 369
970 기타 김우영 김애경 부부작가 콘서트 김우영 2015.05.18 679
969 어머니의 가치/강민경 강민경 2015.05.18 429
968 수필 찍소 아줌마 박성춘 2015.05.15 589
» 알러지 박성춘 2015.05.14 208
966 수필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 - 15 김우영 2015.05.14 357
965 할리우드 영화 촬영소 강민경 2015.05.13 329
964 부부시인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5.13 366
963 우린 서로의 수호천사 강민경 2015.05.05 252
962 여인은 실 끊어진 연이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5.03 364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