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23 포이즌 아이비(poison ivy) 신 영 2008.07.22 340
2122 포스터 시(Foster City)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30 100
2121 포수의 과녁에 들어온 사슴 한 마리 김사빈 2006.12.19 478
2120 평화의 섬 독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1 152
2119 평 안 1 young kim 2021.03.30 160
2118 시조 펼쳐라, 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7 134
2117 시조 편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3 123
2116 편지 김사빈 2007.05.18 175
2115 펩씨와 도토리 김사빈 2005.10.18 276
2114 페인트 칠하는 남자 이월란 2008.03.18 339
2113 시조 퍼즐 puzzle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5 142
2112 패디큐어 (Pedicure) 이월란 2008.02.25 334
2111 팥죽 이월란 2008.02.28 193
2110 팥빙수 한 그릇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0.30 81
2109 파일, 전송 중 이월란 2008.04.11 244
2108 파묻고 싶네요 / 泌縡 김 원 각 泌縡 2020.02.06 70
2107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6.22 95
2106 파도의 사랑 2 강민경 2017.01.30 105
2105 파도의 고충(苦衷)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1.27 60
2104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10 182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