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 천숙녀
무슨 반짝임이 되라고 함박눈 세례냐
휘어진 길 하얗게 광목천 덮어놓고
그대를
찍어 두라 신다
하염 없이 내리는 눈
이런 마음이 뭘까 그리움에 젖는 날
함께 걷는 인생 길 따뜻한 동행으로
어느덧
우리에게도
출렁이는 추억 길
함박눈 / 천숙녀
무슨 반짝임이 되라고 함박눈 세례냐
휘어진 길 하얗게 광목천 덮어놓고
그대를
찍어 두라 신다
하염 없이 내리는 눈
이런 마음이 뭘까 그리움에 젖는 날
함께 걷는 인생 길 따뜻한 동행으로
어느덧
우리에게도
출렁이는 추억 길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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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 | 매지호수의 연가 | 오영근 | 2009.04.25 | 665 | |
2102 | 누나 | 유성룡 | 2005.12.14 | 330 | |
2101 | 발자국 | 성백군 | 2005.12.15 | 181 | |
2100 | 동백의 미소(媚笑) | 유성룡 | 2005.12.15 | 251 | |
2099 | 우리집 | 강민경 | 2005.12.17 | 188 | |
2098 | 새 날을 준비 하며 | 김사빈 | 2005.12.18 | 238 | |
2097 | 전구 갈아 끼우기 | 서 량 | 2005.12.18 | 438 | |
2096 | 새롭지만은 않은 일곱 '신인'의 목소리 | 이승하 | 2005.12.19 | 708 | |
2095 | 년말 | 성백군 | 2005.12.19 | 256 | |
2094 | 손님 | 강민경 | 2005.12.20 | 282 | |
2093 | 성탄 축하 선물 | 이승하 | 2005.12.21 | 268 | |
2092 | 강아지와 산책을 | 강민경 | 2005.12.27 | 489 | |
2091 | 송년사 | 성백군 | 2005.12.31 | 194 | |
2090 | 조금 엉뚱한 새해 선물 | 이승하 | 2005.12.31 | 327 | |
2089 | *스캣송 | 서 량 | 2006.01.01 | 431 | |
2088 | 불꽃 놀이 | 강민경 | 2006.01.02 | 243 | |
2087 | 새해에는 / 임영준 | 박미성 | 2006.01.03 | 287 | |
2086 | 골반 뼈의 추억 | 서 량 | 2006.01.10 | 501 | |
2085 | 달팽이 여섯마리 | 김사빈 | 2006.01.12 | 371 | |
2084 | 겨울 바람과 가랑비 | 강민경 | 2006.01.13 | 2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