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1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이규용.jpg

 

독도獨島 - 나의사랑은 독도란다 / 천숙녀


​양치한 입안처럼 개운한 마음으로
태극기를 바라보며 가슴에 얹는 손
새아침
연례행사다
하루의 첫 장場이다

때로는 말문을 닫고 고개를 숙이지만
또다시 그리워지는 첫 해맞이 너이기에
배추속
고갱이 같은
비밀함을 들춰본다

날 밝기 기다리며 어둠 가르고 달려오는
싯푸른 새벽 강같은 너의 모습 떠 올리면
불처럼
타오르고 있는
직립直立의 나를 본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 시조 코로나 19 –머리칼을 자르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4 47
22 2024년을 맞이하며 tirs 2024.01.02 47
21 시조 내 삶의 시詩를 찾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7 46
20 시조 코로나 19 –택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2 46
19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9 46
18 시조 희망希望 file 독도시인 2024.02.19 46
17 시조 내 시詩는 -그리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9 43
16 나목의 열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13 43
15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12 42
14 새싹의 인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9 42
13 목이 말라도 지구는-곽상희 file 미주문협 2020.09.06 41
12 시조 코로나 19 –개천절開天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2 41
11 밀당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20 40
10 낙엽의 은혜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27 39
9 날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26 39
8 돌아온 탕자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23 37
7 변하는 말과 꼬리아 김우영 2012.06.23 36
6 시조 오늘도 독도시인 2024.03.10 32
5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16 32
4 개 목줄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5.07 32
Board Pagination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