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646
어제:
1,882
전체:
16,403,260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5.03 14:17

환절기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환절기.jpg

 

환절기 / 천숙녀


말갛게 비벼 헹군 빨래가 뒤엉켰다

말끝마다 분분한 폴싹거리는 먼지들

마을엔 풍문이 떠돌아 귓속을 후벼 판다

고막까지 건드려 머리가 아파온다

묵은 고름 끈적끈적 고여지고 있는데

어머니, 건조주의보 언제쯤 걷힐까요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3 시조 희망希望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1 102
382 시조 희망希望 file 독도시인 2024.02.19 45
381 시조 흑백사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5 280
380 시조 훌쩍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2 123
379 시조 회원懷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3 113
378 시조 환한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4 76
» 시조 환절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3 101
376 시조 호롱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4 225
375 시조 함박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31 98
374 시조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31 188
373 시조 한 숨결로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8 67
372 시조 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0 114
371 시조 풍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9 60
370 시조 풀잎이 되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6 174
369 시조 펼쳐라, 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7 134
368 시조 편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3 122
367 시조 퍼즐 puzzle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5 142
366 시조 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9 104
365 시조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2 101
364 시조 코로나19-칩거蟄居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8 57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