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7 08:15

건투를 비네

조회 수 21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건투를 비네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그 유명한 코비 백신

그래도 살고프면 맞아야지

맞다가 아프고 죽기도 한다지만

그 심란한 확률에서 난 제외되길 빌면서

 

마눌하고 난

아슬아슬한 그 긴장을 곁에 두고

한 달 쯤 전에 맞았소, 눈 찔끔 감고

 

꼭 도박을 하는 기분

생명을 판돈으로 걸고

그래도 확률상

더 나은 쪽을 택해야지 어쩌 겠나

 

너무 염려들 마시게

어지럼증에 근육통에 좀 시달렸지만

지금 숨을 쉬고 있다네, 눈도 뜨고

이제 좀 더 안전하려니 생각하니

마음도 한가지고

 

건투를 비네, 제군들

  • ?
    독도시인 2021.07.19 14:17
    너무 염려들 마시게
    어지럼증에 근육통에 좀 시달렸지만
    지금 숨을 쉬고 있다네, 눈도 뜨고
    이제 좀 더 안전하려니 생각하니
    마음도 한가지고

    건투를 비네, 제군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3 상현달 강민경 2017.11.20 215
862 정용진 시인의 한시 정용진 2019.05.17 215
861 기타 공전과 자전 / 펌글/ 박영숙영 박영숙영 2020.12.13 215
860 얼씨구 / 임영준 뉴요커 2006.02.17 216
859 노숙자의 봄 바다 강민경 2018.04.11 216
858 주차장에서 강민경 2016.05.17 216
857 수필 바람찍기 file 작은나무 2019.02.28 216
856 대숲 위 하늘을 보며 2 강민경 2019.07.24 216
855 희망 백야/최광호 2005.07.28 217
854 바람 사냥 성백군 2011.11.07 217
853 바람난 가뭄 성백군 2013.10.11 217
852 近作 詩抄 2題 son,yongsang 2016.09.30 217
851 듣고 보니 갠찮다 강민경 2019.04.10 217
» 건투를 비네 1 유진왕 2021.07.17 217
849 기타 김우영의 한국어이야기 9 변하는 말과 꼬리아 김우영 2014.06.18 218
848 미리준비하지 않으면 강민경 2016.01.26 218
847 빛의 공연 하늘호수 2015.11.30 218
846 수필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 - 9 김우영 2015.04.28 218
845 어머니의 소망 채영선 2017.05.11 218
844 봄의 부활 손홍집 2006.04.07 219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