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7 08:28

우리집

조회 수 188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고 깨면 새로운 일상들
지워 낼수 없다고 문신을 새겨넣고
자기가 제일 잘 나를 안다고 합니다

평생을 지켜 본다고 낮 익어서
미움도 이쁨도 기쁨도 사랑도 주는
질퍽한 인정 자기를 따라 갈이는
아무도 없다고 자부 합니다

어머니 손맛 처럼
아버지의 넓은 어깨처럼
자상 함으로 , 믿음으로 편안해서
나를 환영 한다고 말 합니다

크게 웃고 , 얼굴 버얼겋게 물들여도
엉 엉 소리내어 울어도 자기는
변할수 없다고 자기만이 나를
지킬수 있다고 늘 말하여

나를 불러 들이고 , 아이들을 끌어 안고
개는 컹 컹 짖게하고
고양이가 재롱 부리게 하는 그

우리집은
언제나
내가
왕이라고 떠 받든 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03 시조 조선요朝鮮窯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3 73
2102 고향 흉내 1 유진왕 2021.07.13 73
2101 낚시꾼의 변 1 유진왕 2021.07.31 73
2100 인생에 끝은 없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06 73
2099 빈집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16 73
2098 시조 독도-실핏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9 74
2097 시조 기도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9 74
2096 시조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2 74
2095 시조 독도-문패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3 74
2094 지음 1 유진왕 2021.08.09 74
2093 국수쟁이들 1 file 유진왕 2021.08.11 74
2092 방파제 성백군 2008.01.06 75
2091 시조 민들레 홀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1 75
2090 우리 둘만의 위해 살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7.15 75
2089 시조 동백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1.24 75
2088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泌縡 2020.11.26 75
2087 시조 삼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8 75
2086 시조 코로나 19 -아침 햇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5 75
2085 눈꽃 이월란 2008.02.19 76
2084 꽃잎이 흘러갑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5.02 76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