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8 06:44

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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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박자박
내리는 비에
사립문 (四立門)이 열리고

비에 젖은 봄쳐녀
암내가
천지를 진동한다

가득찬 생명 움트는 소리가
4.19 의 피끓는 합성인듯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서

감당못할 봄
경수(經水)가 터져
온 들에 온 산에 홍수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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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03 6.25를 회상 하며 김사빈 2006.06.27 511
2002 살아 갈만한 세상이 김사빈 2006.06.27 295
2001 촛불 강민경 2006.07.12 219
2000 내 고향엔 박찬승 2006.07.13 349
1999 이 아침에 김사빈 2006.07.15 241
1998 한송이 들에 핀 장미 유성룡 2006.07.18 472
1997 송어를 낚다 이은상 2006.07.19 328
1996 꽃샘바람 성백군 2006.07.19 213
1995 봄볕 성백군 2006.07.19 143
1994 무사고 뉴스 성백군 2006.07.19 235
1993 물레방아 강민경 2006.07.22 431
1992 님의 생각으로 유성룡 2006.07.24 198
1991 곤보(困步) 유성룡 2006.07.27 397
1990 외연外緣 file 유성룡 2006.08.06 192
1989 폭포 강민경 2006.08.11 193
1988 사랑한단 말 하기에 유성룡 2006.08.13 229
1987 갈릴리 바다 박동수 2006.08.14 339
1986 내 눈은 꽃으로 핀다 유성룡 2006.08.16 299
1985 초석 (礎 石 ) 강민경 2006.08.18 223
» 4 월 성백군 2006.08.18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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