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생각/강민경
드디어 성년이 되었구나!
온몸에 뻗치는
청 청 푸른 7월의 발걸음
첫걸음부터 하늘을 찌릅니다
물오른 나무들
쑥쑥 자라는 키
망설임 없는 기상, 당당합니다
태양과
바람과 비를 불러
꽃 털어낸 이곳 저곳에
열매 들인 첫날부터
우직한 황소같이 일 잘한다는 칭찬의 소문이
자자합니다
앞뒤에서 불어오는 더운 바람, 또한
7월의 야무진 결심이요 생각인 것을
나도 알았습니다.
7월의 생각/강민경
드디어 성년이 되었구나!
온몸에 뻗치는
청 청 푸른 7월의 발걸음
첫걸음부터 하늘을 찌릅니다
물오른 나무들
쑥쑥 자라는 키
망설임 없는 기상, 당당합니다
태양과
바람과 비를 불러
꽃 털어낸 이곳 저곳에
열매 들인 첫날부터
우직한 황소같이 일 잘한다는 칭찬의 소문이
자자합니다
앞뒤에서 불어오는 더운 바람, 또한
7월의 야무진 결심이요 생각인 것을
나도 알았습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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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2 | 봄이 오는 소리 | 유성룡 | 2006.02.25 | 223 | |
2081 | 새벽에 맞이한 하얀 눈 | 강민경 | 2006.02.27 | 297 | |
2080 | 3.1절을 아는가 / 임영준 | 김연실 | 2006.02.27 | 295 | |
2079 | 당신을 그리는 마음 2 | 유성룡 | 2006.03.01 | 263 | |
2078 | 신아(新芽)퇴고 | 유성룡 | 2006.03.03 | 273 | |
2077 | 탱자나무 향이 | 강민경 | 2006.03.05 | 189 | |
2076 | 잔설 | 성백군 | 2006.03.05 | 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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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2 | 약동(躍動) | 유성룡 | 2006.03.08 | 194 | |
2071 | 잔설 | 강민경 | 2006.03.11 | 16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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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9 | 고주孤舟 | 유성룡 | 2006.03.12 | 118 | |
2068 | 시파(柴把)를 던진다 | 유성룡 | 2006.03.12 | 248 | |
2067 | 아버지 | 유성룡 | 2006.03.12 | 454 | |
2066 | 죄인이라서 | 성백군 | 2006.03.14 | 152 | |
2065 | 장대비와 싹 | 강민경 | 2006.03.14 | 100 | |
2064 | 어머님의 불꽃 | 성백군 | 2006.03.14 | 1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