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07 05:49

바다

조회 수 190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바다는 자지도 않나 봐
지치지도 않고
간밤에 일하더니 아침에 또 일하네

파도가 칠때마다
물거품을 끓이며 어둠을 밀어 내더니
아침, 햇볕을 받아 불이 붙어서
하옇게 재가 되어 산화하네

밤 새워
달려 왔으면
뭍으로 오를만도 한데
그대로 그 자리에서 치대기만하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 하는것은
아마도 불사조인가 봐
너의 그 깊은 속내를 들여다 보다가

삶이란
포기하고 절망하는게 아니라고
물결이 부서질때마다
바다가 숨쉬는 소리, 듣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83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1.25 95
2082 시조 고향 풍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5 105
2081 시조 동백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1.24 75
2080 시조 먼-그리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3 107
2079 시조 훌쩍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2 123
2078 시조 결혼기념일 結婚紀念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1 69
2077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0 125
2076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9 90
2075 겨울비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1.18 124
2074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8 88
2073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6 91
2072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5 119
2071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4 102
2070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3 103
2069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1.12 178
2068 부부는 밥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1.11 134
2067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1 83
2066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0 104
2065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09 72
2064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08 102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