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04 15:44

불경기

조회 수 529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원숭이와 내가
마주 보고 있다

저가 나를 구경하는지
내가 저를 구경하는지

저는 안에 있고
나는 밖에 있다고 생각하니
내가 한결 자유로운 것 같은데

저는 그저 먹고 살고
나는 벌어서 먹고 사니
안과 밖이 뒤바뀐 것 같기도 하고

자유보다 철밥통이
부러울 때가 있다



  1. No Image 03May
    by 강민경
    2009/05/03 by 강민경
    Views 547 

    저 붉은 빛

  2. No Image 26Aug
    by 나은
    2008/08/26 by 나은
    Views 546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3. No Image 01Nov
    by 황숙진
    2007/11/01 by 황숙진
    Views 545 

    인간의 성격은 자기의 운명이다

  4. No Image 12Mar
    by 김사빈
    2009/03/12 by 김사빈
    Views 545 

    하얀 꽃밭

  5. No Image 10Jan
    by 김우영
    2012/01/10 by 김우영
    Views 541 

    지상에 숟가락 하나

  6. No Image 24Jul
    by 관리자
    2004/07/24 by 관리자
    Views 538 

    쿼바디스 나마스테- 나마스테

  7. 장미에 대한 연정

  8. No Image 24Jul
    by 관리자
    2004/07/24 by 관리자
    Views 533 

    내가 사랑하는 소리들

  9. No Image 26Jan
    by 강민경
    2011/01/26 by 강민경
    Views 532 

    한때 즐거움 같이 했으니

  10. No Image 04May
    by 성백군
    2009/05/04 by 성백군
    Views 529 

    불경기

  11. No Image 24Jul
    by 관리자
    2004/07/24 by 관리자
    Views 528 

    이승하 어머니께 올리는 편지

  12. 김우영 작가의 에세이/ 이 눔들이 대통령을 몰라보고

  13. No Image 29Jan
    by 서 량
    2005/01/29 by 서 량
    Views 527 

    삶은 고구마와 달걀

  14. No Image 21Jul
    by 박성춘
    2007/07/21 by 박성춘
    Views 527 

    아틀란타로 가자

  15. No Image 10Feb
    by 이승하
    2008/02/10 by 이승하
    Views 527 

    잠 못 이룬 밤에 뒤적인 책들

  16. No Image 24Jul
    by 관리자
    2004/07/24 by 관리자
    Views 526 

    묻지도 말고 쭉- - 나마스테

  17. No Image 13May
    by 김우영
    2013/05/13 by 김우영
    Views 526 

    가슴으로 읽는 지선이 이야기

  18. No Image 10Jan
    by 김우영
    2011/01/10 by 김우영
    Views 526 

    새해에는

  19. (동영상시) 나는 시골버스 차장이 되고 싶었다 - I Wanted To Become A Country Bus Conductor

  20. No Image 27Jan
    by 김학
    2005/01/27 by 김학
    Views 520 

    미리 써본 가상 유언장/안세호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