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7 06:41

곤보(困步)

조회 수 397 추천 수 1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곤보(困步)/ 유성룡




아직 세상을 시작도 아니했는데
많은 것을 담고 있는 것이
영악하면서도 정직한 자신을 대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어떠한 겅우에도
또바기 존대와 드레가 있는 존경을
빠뜨리지 않는 지혜를
꾸려갈 수 있다는 것이

최선의 길이란 것을
알고 있을 법함과

그리고 너무 학대도 안일도 말고
오늘 이 시간을 열심히 충심으로

무엇에든지 열정적으로 불태울 수 있는
삼면육비함의 믿음이
가장 크게 자리하고 있을 것이 각별해
나름대로 생각하게 하는 하루를 마친다

하얀 마음의 낙조가
짙은 바닷가를 찾을 여유로서
상련相戀한 시절 돌이킬 수는 없지만,

지는 해를 바라보며
용서를 구하기 까지의 장취성과
맑은 영혼을 가졌기에
그것이 성숙의 동기(動機)다.

  1. No Image 19Dec
    by 김사빈
    2006/12/19 by 김사빈
    Views 421 

    고향에 오니

  2. No Image 19Dec
    by 김사빈
    2006/12/19 by 김사빈
    Views 477 

    포수의 과녁에 들어온 사슴 한 마리

  3. No Image 18Aug
    by 성백군
    2006/08/18 by 성백군
    Views 235 

    밤 손님

  4. No Image 18Aug
    by 성백군
    2006/08/18 by 성백군
    Views 202 

    4 월

  5. No Image 18Aug
    by 강민경
    2006/08/18 by 강민경
    Views 229 

    초석 (礎 石 )

  6. No Image 16Aug
    by 유성룡
    2006/08/16 by 유성룡
    Views 299 

    내 눈은 꽃으로 핀다

  7. No Image 14Aug
    by 박동수
    2006/08/14 by 박동수
    Views 339 

    갈릴리 바다

  8. No Image 13Aug
    by 유성룡
    2006/08/13 by 유성룡
    Views 229 

    사랑한단 말 하기에

  9. No Image 11Aug
    by 강민경
    2006/08/11 by 강민경
    Views 193 

    폭포

  10. 외연外緣

  11. No Image 27Jul
    by 유성룡
    2006/07/27 by 유성룡
    Views 397 

    곤보(困步)

  12. No Image 24Jul
    by 유성룡
    2006/07/24 by 유성룡
    Views 198 

    님의 생각으로

  13. No Image 22Jul
    by 강민경
    2006/07/22 by 강민경
    Views 431 

    물레방아

  14. No Image 19Jul
    by 성백군
    2006/07/19 by 성백군
    Views 236 

    무사고 뉴스

  15. No Image 19Jul
    by 성백군
    2006/07/19 by 성백군
    Views 143 

    봄볕

  16. No Image 19Jul
    by 성백군
    2006/07/19 by 성백군
    Views 213 

    꽃샘바람

  17. No Image 19Jul
    by 이은상
    2006/07/19 by 이은상
    Views 328 

    송어를 낚다

  18. No Image 18Jul
    by 유성룡
    2006/07/18 by 유성룡
    Views 472 

    한송이 들에 핀 장미

  19. No Image 15Jul
    by 김사빈
    2006/07/15 by 김사빈
    Views 241 

    이 아침에

  20. No Image 13Jul
    by 박찬승
    2006/07/13 by 박찬승
    Views 349 

    내 고향엔

Board Pagination Prev 1 ...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