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속

강민경

조회 수 137 추천 수 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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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써 버리고 온
하루를 벌어 들고 온
신발들

아버지 어깨만큼
어머니 사랑만큼
아들 더벅머리 만큼
딸 귀여운 만큼

반질 반질 마음을 닦아 놓았다
너 좋고 나 좋고 모두좋은

오늘 하루 한통속 이었던
댓돌위에 가지런한 신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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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시	2021년 12월의 문턱에서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2.21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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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독도시인	2021.12.26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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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시조	年賀狀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	독도시인	2021.12.31	281
208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1.01	417
207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1.02	85
206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Rand)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1.03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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