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써 버리고 온
하루를 벌어 들고 온
신발들
아버지 어깨만큼
어머니 사랑만큼
아들 더벅머리 만큼
딸 귀여운 만큼
반질 반질 마음을 닦아 놓았다
너 좋고 나 좋고 모두좋은
오늘 하루 한통속 이었던
댓돌위에 가지런한 신발들
하루를 벌어 들고 온
신발들
아버지 어깨만큼
어머니 사랑만큼
아들 더벅머리 만큼
딸 귀여운 만큼
반질 반질 마음을 닦아 놓았다
너 좋고 나 좋고 모두좋은
오늘 하루 한통속 이었던
댓돌위에 가지런한 신발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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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 시 |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20.03.17 | 80 |
222 | 시 | 구구단 1 | 유진왕 | 2021.07.27 | 80 |
221 | 시 |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3 | 하늘호수 | 2021.08.03 | 80 |
220 | 시 | 꽃샘추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3.07 | 80 |
219 | 시 | 나는 외출 중입니다/강민경 | 강민경 | 2019.05.23 | 79 |
218 | 시 | 부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17 | 79 |
217 | 시 | 촛불/강민경 | 강민경 | 2019.02.03 | 79 |
216 | 시조 |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1 | 79 |
215 | 시조 | 코로나 19 –고향故鄕에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1 | 79 |
214 | 시조 |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8 | 79 |
213 | 시조 | 백수白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5 | 79 |
212 | 시 | 4월, 꽃지랄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3.05.09 | 79 |
211 | 시조 | 오월 콘서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5 | 78 |
210 | 시 | 봄비, 혹은 복음 / 성벡군 | 하늘호수 | 2015.08.18 | 78 |
209 | 시 | 기미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 정용진 | 2019.02.22 | 78 |
208 | 시 | 뜨는 해, 지는 해 / 강민경 | 강민경 | 2020.09.27 | 78 |
207 | 시 | 겨울 초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1.21 | 78 |
206 | 시조 | 청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4 | 78 |
205 | 시조 | 야윈 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9 | 78 |
204 | 시조 | 2019년 4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0 | 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