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214
어제:
1,974
전체:
16,399,154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2005.10.12 06:22

달팽이 여섯마리

김사빈
조회 수 267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달팽이 여섯 마리를
앞에 놓고 어떻게 잡을까

긴 창을 들고
방패로 막고
잡으려 하니

달팽이는 창을 피하여
깁숙이 숨는다

달팽이 껍질을 깨고
끄집에 내니

달팽이가 실눈을 뜨고
쳐다보며
  
그렇게 아니해도
된다고 하며 배시시 웃는다.

부끄러워 붉어지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3 4월의 하늘가 유성룡 2006.03.28 220
142 네가 올까 유성룡 2006.03.28 214
141 오래 생각하는 이순신 서 량 2005.11.14 242
140 도마뱀 강민경 2005.11.12 241
139 지역 문예지에 실린 좋은 시를 찾아서 이승하 2005.11.11 654
138 뉴욕의 하늘에 / 임영준 뉴요커 2005.11.11 232
137 가을묵상 성백군 2005.11.06 172
136 추일서정(秋日抒情) 성백군 2005.10.23 414
135 쌍무지개 강민경 2005.10.18 201
134 펩씨와 도토리 김사빈 2005.10.18 276
133 일상이 무료 하면 김사빈 2005.10.18 353
132 무서운 빗방울들이 서 량 2005.10.16 170
131 한 사람을 위한 고백 천일칠 2005.10.13 255
» 달팽이 여섯마리 김사빈 2005.10.12 267
129 아버지 유성룡 2006.03.12 453
128 코스모스 날리기 천일칠 2005.10.10 311
127 가을단상(斷想) 성백군 2005.10.05 232
126 식당차 강민경 2005.09.29 301
125 코스모스 길가에서 천일칠 2005.09.26 171
124 노숙자 성백군 2005.09.19 173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