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낮게 낮 게 흐르리라 강물처럼 여 여 히
나뭇가지 후려치니 떨구어져 뒹구는 잎
비 맞은 나무벤치가 푹 젖어 있는 몰골
멈춰선 발걸음 언제까지 제자리걸음일까
코로나 백신 만들어도 변이되는 되돌이표
새롭게 생겨난 이름 베타 델타 알파라고
상처 난 마음 갈피 흥건히 고인 핏물
은닉隱匿하는 육신들 헹굼으로 펼쳐널고
흑싸리 껍데기 같은 허물쯤은 벗어야지
눈 뜬 채 묻혀있는 정신 줄 다시 세워
언제쯤 종식될지 몰라 치명 율 낮춰가며
속 깊은 많은 사연들 스스로 아물 이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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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 시조 |
뼈 마디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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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 | 김우영 작가의 수필/ 비 오는 날 추억의 팡세 | 김우영 | 2012.07.14 | 67 | |
| 121 | 시조 |
한 숨결로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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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18 | 67 |
| 120 | 시조 |
분갈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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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7 | 67 |
| 119 | 시조 |
벌거숭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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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01 | 67 |
| 118 | 시 |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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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4 | 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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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 | 시 |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7.14 | 66 |
| 114 | 시 | 몰라서 좋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1.16 | 66 |
| 113 | 시 | 가을/ 김원각-2 | 泌縡 | 2021.01.09 | 66 |
| 112 | 시 |
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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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7.25 | 66 |
| 111 | 시 | 신경초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8.24 | 66 |
| 110 | 시조 |
코로나 19 –침묵沈黙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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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26 | 66 |
| 109 | 시조 |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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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23 | 66 |
| 108 | 시 | 우리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니까!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12.07 | 65 |
| 107 | 시조 |
지문指紋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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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06 | 65 |
| 106 | 시조 |
독도 -나의 전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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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02 | 65 |
| 105 | 시조 |
코로나-19 - 외압外壓 속에서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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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11 | 65 |
| 104 | 시 | 빗방울 물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4.25 | 6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