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1.12 23:51

시詩 / 천숙녀

조회 수 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04f2a95e386657f81625ff1f4b025ec7fa85788b.jpg

 

시詩 / 천숙녀


한 올 한 올 꿰어지는 파리한 시상詩想 얼굴
날개 짓 파닥이며 꿈꾸는 비상飛上 길로
시인은 시를 통해서
빛나는 길 닿는 거다

밥이 되지 못하는 일 그 일을 되풀이해도
서가書家에 별빛 들여 글줄을 풀어가며
오늘의 호미질 노동 작업은 끝내야한다

시름 쌓인 가슴은 무시로 눈물 닦아
혼돈混沌을 거두는 노래되고 시詩가 되어
허무虛無와 절망絶望에서도
온몸 벌떡 일어서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40 시조 낙법落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9 182
2039 시조 기다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8 64
2038 시조 어제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7 79
2037 시조 안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6 64
2036 시조 백수白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5 76
2035 시조 종자種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4 141
2034 어둠에 감사를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1.23 101
2033 시조 유혹誘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3 64
2032 시조 추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2 107
2031 시조 명당明堂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1 99
2030 시조 담보擔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0 142
2029 시조 방출放出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9 130
2028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8 98
2027 시조 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7 45
2026 드레스 폼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1.16 150
2025 시조 십일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6 134
2024 시조 내일來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5 87
2023 시조 모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4 99
2022 시조 독도수호 언택트 마라톤대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3 102
» 시조 시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2 69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13 Next
/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