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0 13:37

칼춤

조회 수 229 추천 수 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칼춤



칼춤을 춘다

칼춤을 춘다

홀로 칼춤을 춘다



빈 허공에 날카로운 칼날이

바람을 가르고

휑휑 사라져 간다



눈 먼 장님은 물러서라!

내 칼날엔 눈빛이 없나니

그저 사정없이 휩쓸리라!



내 목은 이미 내것이 아니다

또한 네 것도 아니다

이미 자승 사자의 몫이다



칼춤을 춘다

칼춤을 춘다

날카로운 칼날이 허공을 가른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43 토끼 허리에 지뢰 100만 개 file 장동만 2006.04.08 582
2042 첫경험 강민경 2006.04.08 289
2041 시인이여 초연하라 손홍집 2006.04.08 169
2040 새 출발 유성룡 2006.04.08 329
2039 에밀레종 손홍집 2006.04.09 195
2038 후곡리 풍경 손홍집 2006.04.09 361
2037 세상을 열기엔- 손홍집 2006.04.09 161
2036 성백군 2006.04.10 151
2035 난초 성백군 2006.04.10 252
» 칼춤 손홍집 2006.04.10 229
2033 인경의 피리소리 손홍집 2006.04.10 358
2032 내가 시를 쓰면서 살아갈 수 있게 해준 소녀가 있었습니다. 이승하 2006.04.17 660
2031 성백군 2006.04.19 173
2030 봄과 두드러기 성백군 2006.04.19 363
2029 너만 생각할 수 있는 이 밤 유성룡 2006.04.20 356
2028 일주야 사랑을 하고 싶다 유성룡 2006.04.21 225
2027 유성룡 2006.04.21 185
2026 낙조의 향 유성룡 2006.04.22 189
2025 진달래 강민경 2006.04.22 256
2024 사랑이란 file 박상희 2006.04.25 245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