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0.12 13:07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조회 수 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untitled3.png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빼곡 쌓인 하루치 생生 골목길을 돌다가도
내일 꼭 전해야할 집하集荷 상품 가지러간다
박스에
채워진 상품
11톤 차에 올리는 일

아침을 여는 손끝마다 축제 노래 튕기면서
주인은 주문이 많아 펄펄뛰는 춤사위로
꽉채운
탱탱한 생기生起
삶의 터전 탄탄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01 시조 독도칙령기념일獨島勅令紀念日이어야 한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5 95
2000 시조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4 97
1999 시조 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3 81
1998 시조 위로慰勞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2 161
1997 시조 느티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1 57
1996 시조 지우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0 54
1995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9 46
1994 시조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9 82
1993 시조 오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8 86
1992 시조 분갈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7 64
1991 시조 이 가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6 50
1990 시조 잡초雜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5 105
1989 시조 그립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4 50
1988 시조 손을 씻으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3 202
1987 가을 냄새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2 133
» 시조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2 99
1985 시조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1 71
1984 시조 나팔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0 59
1983 시조 침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9 53
1982 시조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8 439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