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객/강민경
청한일 없는데
웬일로 들어와
왕방울 같은 눈으로
나를 홀리느냐?
어느 사이
네게 스며들어
흔들리는 내 마음 애틋하여
다가가면 갈수록
날아 갈 궁리부터 하는
새야!
든든한 날개 자랑하고 싶더냐
술래잡기하러 온 것
아닌 줄 알겠다.
기약없는 만남과 이별을
가슴에 쌓아둔 오늘
우리는 서로
불청객이었구나.
불청객/강민경
청한일 없는데
웬일로 들어와
왕방울 같은 눈으로
나를 홀리느냐?
어느 사이
네게 스며들어
흔들리는 내 마음 애틋하여
다가가면 갈수록
날아 갈 궁리부터 하는
새야!
든든한 날개 자랑하고 싶더냐
술래잡기하러 온 것
아닌 줄 알겠다.
기약없는 만남과 이별을
가슴에 쌓아둔 오늘
우리는 서로
불청객이었구나.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983 | 몸이 더워 지는 상상력으로 | 서 량 | 2005.02.07 | 427 | |
| » | 불청객 | 강민경 | 2011.04.20 | 427 | |
| 1981 | 수필 | 김우영의 "세상 이야기" (1)생즉사 사즉생( 生卽死 死卽生) | 김우영 | 2015.01.12 | 426 |
| 1980 | 떨어지는 해는 보고 싶지 않다고 | 강민경 | 2011.11.26 | 424 | |
| 1979 | 믿음과 불신사이 | 박성춘 | 2009.02.21 | 423 | |
| 1978 | 호객 | 성백군 | 2009.04.01 | 423 | |
| 1977 | K KOREA에서 C COREA로 갑시다 | 이남로 | 2005.03.30 | 422 | |
| 1976 | 고향에 오니 | 김사빈 | 2006.12.19 | 421 | |
| 1975 | 수필 | [김우영 한국어이야기 4]모국어 사랑은 감옥의 열쇠 | 김우영 | 2014.03.18 | 421 |
| 1974 | 여고행(旅苦行) | 유성룡 | 2005.11.26 | 419 | |
| 1973 | 시 | 모래의 고백<연애편지> | 강민경 | 2014.06.22 | 419 |
| 1972 | 고아심주(固我心柱) | 유성룡 | 2011.06.15 | 418 | |
| 1971 | 벽에 뚫은 구멍 | 백남규 | 2008.09.30 | 417 | |
| 1970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01 | 417 |
| 1969 | 미인의 고민/유영희 | 김학 | 2005.02.02 | 416 | |
| 1968 | 추일서정(秋日抒情) | 성백군 | 2005.10.23 | 415 | |
| 1967 | 스위치 2 - Switch 2 | 박성춘 | 2011.03.26 | 414 | |
| 1966 | 올란드 고추 잠자리 | 김사빈 | 2008.01.21 | 413 | |
| 1965 | 섬 | 유성룡 | 2008.02.26 | 413 | |
| 1964 | 땅에 하늘을 심고 /작가 故 박경리 선생님을 추모하면서... | 신 영 | 2008.05.24 | 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