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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알알이 까만 꽃씨를 익히는 가을 언덕
관절타고 흐르며 뒤척이는 몸살이다
묵묵히 문신 새기듯 토해내는 속울음

붉디붉은 맨드라미 꽃 장독대 앞에서서
온 몸으로 껴안아 아득함을 뚫고 있다
가슴에 물꼬를 트고
겹겹의 마음 물들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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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63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James 2007.10.14 407
1962 김우영 작가의 우리말 나들이 구조조정해야 할 ‘~적’과 ‘~ 내지 김우영 2012.06.01 405
1961 수필 김우영의 한국어 이야기- 7 김우영 2014.05.11 405
1960 비포장도로 위에서 강민경 2015.08.10 405
1959 달의 뼈와 물의 살 성 백군 2005.07.16 402
1958 믿어 주는 데에 약해서 김사빈 2005.07.04 401
1957 마음이란/ 박영숙영 박영숙영 2011.03.24 400
1956 어머니의 가슴에 구멍은 김사빈 2006.02.14 399
1955 수필 안부를 묻다-성영라 오연희 2016.05.01 399
1954 곤보(困步) 유성룡 2006.07.27 397
1953 수필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25 김우영 2015.06.21 397
1952 기타 미한문협의 집 강창오 2016.04.09 397
1951 기타 ‘EN 선생’과 성추행과 ‘노벨문학상’ 3 son,yongsang 2018.03.14 394
1950 밤에 하는 샤워 서 량 2005.03.13 393
1949 기타 한국이 다문화국가 중심 김우영 2014.06.16 393
1948 이동하·이승하 형제의 글쓰기 이승하 2011.08.23 390
1947 초승달이 바다 위에 강민경 2014.01.04 388
1946 늙은 팬티 장정자 2007.07.24 387
1945 사랑하는 만큼 아픈 (부제:복숭아 먹다가) 윤혜석 2013.11.01 387
1944 김선일, 그대는 죽지 않았다 -오정방 관리자 2004.07.24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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