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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유성룡

-남쪽에서 몰고온 겨울에 부쳐






언제 오시려나~
봉곳이 세상에
범애주의를 추구하시는
그리 흔치않고
범상치 않은 모습과 또 그 속에서 자라는 현우,

잛은 만남 긴 여운으로
내 생애 일기장같은
그리움이 내리는 내일을

열어가리라.
보린한 자세와 인애를 갖고자

드디어
내 이름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합니다:
주절거리며 내리는 겨울빗줄기도 그치고,
밝은 날-
무지개의 잔교를 타고 건너
건너 예까지

그대곁을 찾아 왔습니다.
흔적과, 가리사니
천년을-
나의 가을사랑과
함께 하고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43 천리향 유성룡 2011.06.25 350
» 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 유성룡 2007.02.03 286
1941 천년 그리움이 흐르는 강 유성룡 2007.08.19 948
1940 천기누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29 177
1939 천국 입성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20 107
1938 천국 방언 1 유진왕 2021.07.15 148
1937 천고마비 1 유진왕 2021.08.01 225
1936 시조 처진 어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7 230
1935 처음 가는 길 1 유진왕 2021.07.26 165
1934 처마 길이와 치마폭과 인심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5 248
1933 채마밭 빈집 성백군 2013.07.29 262
1932 채 송 화 천일칠 2005.01.10 255
1931 창살 없는 감옥이다 강민경 2014.05.05 256
1930 창문가득 물오른 봄 이 시안 2008.04.02 361
1929 나은 2008.05.21 251
1928 참회 1 유진왕 2021.07.22 53
1927 수필 참 좋은 인연을 위하여 2 son,yongsang 2015.12.20 597
1926 참 바보처럼 살다 갔네. 황숙진 2009.05.26 953
1925 찬바람의 통곡 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03 106
1924 시조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7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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