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3.24 11:32

환한 꽃 / 천숙녀

조회 수 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환한 꽃.jpg

 

환한 꽃 / 천숙녀

 

상봉동 독도사관에도 별이 뜰 수 있을까

건조한 머릿결 참빗으로 빗겨본다

짠 눈물 목구멍으로

참 많이도 삼켰잖아

숲으로 날고 싶은 새 푸드득 날아올라

표정 잃은 얼굴에도 입 꼬리 올라가고

손마디 새기는 나이테

살 속 깊이 박혀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42 회개, 생각만 해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03 197
2241 황홀한 춤 하늘호수 2016.02.29 169
2240 황혼의 바닷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11 214
2239 황혼에 핀꽃 강민경 2018.01.04 144
2238 황혼길 새 울음소리 성백군 2013.04.23 333
2237 황혼 결혼식 / 성백군 하늘호수 2015.10.01 358
2236 황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19 84
2235 황선만 작가 7번째 수필집 팬 사인회l 김우영 2012.05.12 423
» 시조 환한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4 74
2233 시조 환절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3 101
2232 환생 강민경 2015.11.21 198
2231 화장하는 새 강민경 2016.06.18 321
2230 화장 하던날 1 young kim 2021.02.11 182
2229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 임영준 뉴요커 2005.07.27 288
2228 화려한 빈터 강민경 2016.09.07 240
2227 화가 뭉크와 함께 이승하 2006.02.18 2300
2226 화 선 지 천일칠 2005.01.20 454
2225 홍시-2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30 58
2224 홀로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06 131
2223 기타 혼혈아 급우였던 신복ㄷ 강창오 2016.08.27 42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