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8 15:43

사랑의 흔적

조회 수 1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랑의 흔적 / 성백군

 

 

홍등(紅燈)이 켜진

사과 한 알

중앙을 열여 보니

하트 무늬가 박혀있다

 

그 중심에

 

사과꽃을 사랑하던

흰 나비 한 마리

까만 알을 슬어놓고

화석이 되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20 오늘은 묻지 않고 듣기만 하리 전재욱 2004.11.30 475
2219 <도청> 의원 외유 정진관 2005.01.25 1009
2218 화 선 지 천일칠 2005.01.20 454
2217 막 작 골 천일칠 2005.01.27 473
2216 미리 써본 가상 유언장/안세호 김학 2005.01.27 519
2215 해 후(邂逅) 천일칠 2005.01.27 198
2214 삶은 고구마와 달걀 서 량 2005.01.29 526
2213 봄 볕 천일칠 2005.01.31 276
2212 동학사 기행/이광우 김학 2005.02.01 546
2211 미인의 고민/유영희 김학 2005.02.02 415
2210 생선가시 잇몸에 아프게 서 량 2005.02.03 819
2209 아들의 첫 출근/김재훈 김학 2005.02.03 563
2208 철로(鐵路)... 천일칠 2005.02.03 200
2207 해 바 라 기 천일칠 2005.02.07 242
2206 우리 시대의 시적 현황과 지향성 이승하 2005.02.07 1144
2205 몸이 더워 지는 상상력으로 서 량 2005.02.07 410
2204 우회도로 천일칠 2005.02.11 196
2203 위기의 문학, 어떻게 할 것인가 이승하 2005.02.14 649
2202 주는 손 받는 손 김병규 2005.02.16 434
2201 눈도 코도 궁둥이도 없는 서 량 2005.02.17 30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3 Next
/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