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9 08:37

하늘의 눈 / 성백군

조회 수 1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늘의 눈 / 성백군

 

 

외눈박이다

 

뜨면 낮

지면 밤, 한번

깜박이면 하루가 지나가고

 

그 안에 빛이 있으니

이는 만물들의 생명이라

 

사람도

빛으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늘 빛 안에 있으면

우리네 삶도 저 외눈박이, 해처럼

한결같이 빛나리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02 카멜리아 꽃(camellia flawer)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3.04.09 144
2201 찬바람의 통곡 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03 106
2200 고목 속내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14 87
2199 꽃샘추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07 79
2198 봄기운 : (Fremont, 2월 26일)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01 147
2197 소화불량 / 성배군 하늘호수 2023.02.21 165
2196 봄, 까꿍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2.14 110
2195 길가 풀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2.07 83
2194 재난의 시작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31 80
2193 세상, 황토물이 분탕을 친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24 80
2192 겨울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17 115
2191 듬벙 관람요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10 503
2190 회개, 생각만 해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03 197
2189 이웃 바로 세우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2.27 142
2188 세월 측량하기 / 성백군 3 하늘호수 2022.12.20 167
2187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차신재 2022.12.20 153
2186 입동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2.13 183
2185 노년의 삶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2.06 100
2184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29 70
2183 기상정보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22 14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