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생각/강민경
드디어 성년이 되었구나!
온몸에 뻗치는
청 청 푸른 7월의 발걸음
첫걸음부터 하늘을 찌릅니다
물오른 나무들
쑥쑥 자라는 키
망설임 없는 기상, 당당합니다
태양과
바람과 비를 불러
꽃 털어낸 이곳 저곳에
열매 들인 첫날부터
우직한 황소같이 일 잘한다는 칭찬의 소문이
자자합니다
앞뒤에서 불어오는 더운 바람, 또한
7월의 야무진 결심이요 생각인 것을
나도 알았습니다.
7월의 생각/강민경
드디어 성년이 되었구나!
온몸에 뻗치는
청 청 푸른 7월의 발걸음
첫걸음부터 하늘을 찌릅니다
물오른 나무들
쑥쑥 자라는 키
망설임 없는 기상, 당당합니다
태양과
바람과 비를 불러
꽃 털어낸 이곳 저곳에
열매 들인 첫날부터
우직한 황소같이 일 잘한다는 칭찬의 소문이
자자합니다
앞뒤에서 불어오는 더운 바람, 또한
7월의 야무진 결심이요 생각인 것을
나도 알았습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61 | 새벽, 가로등 불빛 | 성백군 | 2005.07.28 | 269 | |
2160 | 어젯밤 단비 쏟아져 | 서 량 | 2005.07.28 | 262 | |
2159 | 해바라기 | 백야/최광호 | 2005.07.28 | 182 | |
2158 | 희망 | 백야/최광호 | 2005.07.28 | 215 | |
2157 | 계절과 함께하는 동심의 세계 - 백야/최광호 동시 | 백야/최광호 | 2005.07.28 | 354 | |
2156 | 버릴 수 없는 것이 눈물 겹다. | 강숙려 | 2005.08.03 | 611 | |
2155 | 밴드부 불량배들 | 서 량 | 2005.08.03 | 261 | |
2154 | 이민자의 마음 | 강민경 | 2005.08.08 | 185 | |
2153 | 어머니의 마당 | 성백군 | 2005.08.12 | 326 | |
2152 | 詩가 꺾이는 사회 / 임영준 | 박미성 | 2005.08.13 | 241 | |
2151 | 손들어 보세요 | 서 량 | 2005.08.13 | 277 | |
2150 | 빈방의 체온 | 강민경 | 2005.08.18 | 264 | |
2149 | 허리케인 카트리나 | 성백군 | 2005.09.03 | 191 | |
2148 | 링컨 기념관 앞에서 | 김사빈 | 2005.08.26 | 349 | |
2147 | 단순한 사연 | 서 량 | 2005.08.28 | 229 | |
2146 | 흰 머리카락 | 성백군 | 2005.08.26 | 240 | |
2145 | 여행을 떠나면서 | 김사빈 | 2005.09.05 | 287 | |
2144 | 회상 | 강민경 | 2005.09.05 | 277 | |
2143 | 한정식과 디어헌터 | 서 량 | 2005.09.10 | 464 | |
2142 | 초가을인데 / 임영준 | 뉴요커 | 2005.09.12 | 2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