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2.02.01 17:15

설날 아침 / 천숙녀

조회 수 1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다운로드 (14).jpg

 

설날 아침 / 천숙녀

새롭게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신 새벽에
몸과 마음 말갛게 닦고 제상祭床을 차립니다
준비한 정갈한 음식 제기祭器에 담습니다

진설陳設 완료 분향焚香하오며 강신降神을 원합니다
초헌初獻 아헌亞獻 삼헌三獻 드리오니 받으소서 아버님
보셔요 유식侑食 하오며 국궁鞠躬 행行 하나이다

매서운 회초리로 키우시던 분신分身들
제상 앞에 무릎 꿇고 안부安否 여쭙고 있사오니
초하루 임인년壬寅年 잡고 소지燒紙로 오르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63 새벽, 가로등 불빛 성백군 2005.07.28 269
2162 어젯밤 단비 쏟아져 서 량 2005.07.28 263
2161 해바라기 백야/최광호 2005.07.28 182
2160 희망 백야/최광호 2005.07.28 217
2159 계절과 함께하는 동심의 세계 - 백야/최광호 동시 백야/최광호 2005.07.28 354
2158 버릴 수 없는 것이 눈물 겹다. 강숙려 2005.08.03 612
2157 밴드부 불량배들 서 량 2005.08.03 262
2156 이민자의 마음 강민경 2005.08.08 185
2155 어머니의 마당 성백군 2005.08.12 327
2154 詩가 꺾이는 사회 / 임영준 박미성 2005.08.13 242
2153 손들어 보세요 서 량 2005.08.13 277
2152 빈방의 체온 강민경 2005.08.18 268
2151 링컨 기념관 앞에서 김사빈 2005.08.26 349
2150 흰 머리카락 성백군 2005.08.26 241
2149 단순한 사연 서 량 2005.08.28 229
2148 허리케인 카트리나 성백군 2005.09.03 191
2147 여행을 떠나면서 김사빈 2005.09.05 337
2146 회상 강민경 2005.09.05 277
2145 한정식과 디어헌터 서 량 2005.09.10 464
2144 초가을인데 / 임영준 뉴요커 2005.09.12 26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