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5.06 18:11

깊은 계절에 / 천숙녀

조회 수 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주렁감.jpg

 

 

깊은 계절에 / 천숙녀

파란 하늘이 계절의 깊이를 담아

한웅 큼 그리움으로 피어나는 샘

저 넓은

하늘 호수를

파문으로 번지며

시작을 위해 몰골을 다듬는 작은 풀잎들

고요를 묶어 순리에 순응하는 강을 띄우는

허울 다

떨어낸 가지

담홍 빛 주렁 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63 저 흐느끼는 눈물 - 김원각 泌縡 2020.02.27 64
2162 감사와 사랑을 전한 는 나그네 / 김 원 각 2 泌縡 2021.02.22 64
2161 헤 속 목 /헤속목 1 헤속목 2021.07.31 64
2160 우리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니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07 65
2159 시조 지문指紋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6 65
2158 시조 독도 -나의 전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2 65
2157 시조 코로나-19 - 외압外壓 속에서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11 65
2156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4 66
2155 외눈박이 해와 달/강민경 강민경 2019.04.01 66
2154 코스모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25 66
2153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14 66
2152 몰라서 좋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16 66
2151 가을/ 김원각-2 泌縡 2021.01.09 66
2150 손 들었음 1 file 유진왕 2021.07.25 66
2149 신경초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8.24 66
2148 시조 코로나 19 –침묵沈黙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6 66
2147 시조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3 66
2146 빗방울 물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25 66
2145 김우영 작가의 수필/ 비 오는 날 추억의 팡세 김우영 2012.07.14 67
2144 시조 한 숨결로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8 6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