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 안
열폭의 병풍
모서리 간곳 없고 둥근 돌 들의 향연
어찌그리 색갈도 비스므래 하더냐
돌과 돌 사이 누군가가 골을 만든듯 하구나
사막에 작열 하는 태양 이더냐
모래 몰고 달려 들던 바람 이더냐
번개 내리치며 쏟어붙던 소나기 이었드냐
견딤의 중심에 평안이 스민다
평 안
열폭의 병풍
모서리 간곳 없고 둥근 돌 들의 향연
어찌그리 색갈도 비스므래 하더냐
돌과 돌 사이 누군가가 골을 만든듯 하구나
사막에 작열 하는 태양 이더냐
모래 몰고 달려 들던 바람 이더냐
번개 내리치며 쏟어붙던 소나기 이었드냐
견딤의 중심에 평안이 스민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83 | 수필 | 봄날의 기억-성민희 | 오연희 | 2016.02.01 | 162 |
982 | 시 | 봄기운 : (Fremont, 2월 26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3.01 | 162 |
981 | 시 | 밤바다 2 | 하늘호수 | 2017.09.23 | 162 |
980 | 시 | 사망보고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5.21 | 162 |
979 | 시 | 외등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0.04 | 162 |
978 | 세상을 열기엔- | 손홍집 | 2006.04.09 | 161 | |
977 | 광녀(狂女) | 이월란 | 2008.02.26 | 161 | |
976 | 시 | 틈(1) | 강민경 | 2015.12.19 | 161 |
975 | 시조 | 위로慰勞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2 | 161 |
974 | 시선 | 유성룡 | 2007.06.05 | 160 | |
973 | 저녁별 | 이월란 | 2008.03.25 | 160 | |
972 | 시 | 낙엽단상 | 성백군 | 2013.11.21 | 160 |
971 | 시 | 가시나무 우듬지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18.03.15 | 160 |
970 | 시 |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 강민경 | 2019.09.20 | 160 |
969 | 시조 | 아침나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08 | 160 |
968 | 시 | 외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8.22 | 160 |
967 | 도망자 | 이월란 | 2008.04.18 | 159 | |
966 | 시 | 첫눈 | 하늘호수 | 2015.12.11 | 159 |
965 | 시 | 나의 일기 | 하늘호수 | 2016.04.06 | 159 |
964 | 시 | 5월, 마음의 문을 열다 | 강민경 | 2017.05.18 | 1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