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륜의 덕을
높이는 *근원둥이를 보며
기엽의 형식이 다른
예리성을 본다
검불덤불 살아가는
어려움에도
기우를 빌듯이
난연한 구름에
어지러이 떠도는
놀 짙은 하늘가에
연인(連印)한 고성소의 길
온갖 고통과
고난의 여지(輿地)를
본보기로 배운다
검부저기같은
여줄거리 삶, 시작일 뿐
소중히 여겨 아낀 스스로
생활을 지탱해 나가는
기예한 마음이 오늘
어디로
내 머리를 뉘 일까
*혼인 첫날 밤에 잉태하여 낳은 아이.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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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 도망자 | 이월란 | 2008.04.18 | 159 | |
980 | 시 | 낙엽단상 | 성백군 | 2013.11.21 | 159 |
979 | 시 | 첫눈 | 하늘호수 | 2015.12.11 | 159 |
978 | 시 | 5월, 마음의 문을 열다 | 강민경 | 2017.05.18 | 159 |
977 | 시 | 가시나무 우듬지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18.03.15 | 159 |
976 | 시 |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 강민경 | 2019.09.20 | 159 |
975 | 시조 | 아침나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08 | 159 |
974 | 시 | 꽃보다 체리 1 | 유진왕 | 2021.07.14 | 159 |
973 | 시 | 가을 성숙미 / 성백군 4 | 하늘호수 | 2021.12.28 | 159 |
972 | 별 | 이월란 | 2008.03.03 | 158 | |
971 | 사이클론(cyclone) | 이월란 | 2008.05.06 | 158 | |
970 | 시 | 강설(降雪) | 성백군 | 2014.01.24 | 158 |
969 | 시 | 두 마리 나비 | 강민경 | 2017.03.07 | 158 |
968 | 시 | 나의 일기 | 하늘호수 | 2016.04.06 | 158 |
967 | 시 |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 泌縡 | 2020.10.18 | 158 |
966 | 시 | 초여름 스케치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2.06.08 | 158 |
965 | 시 | 평 안 1 | young kim | 2021.03.30 | 158 |
964 | 시 | 외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8.22 | 158 |
963 | 시 | 가을, 담쟁이 붉게 물들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1.07 | 158 |
962 | 잔설 | 성백군 | 2006.03.05 | 1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