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29 13:20

당신을 사랑합니다.

조회 수 357 추천 수 4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당신을 사랑합니다.
      張 光 玉


      나는 당신 얼굴을
      모릅니다.
      당신의 목소리도
      들어본적 없습니다.

      그냥 당신이
      내 맘속에
      항상 함께 있다는것만
      느끼고 있습니다.

      외로움과 힘겨움을 느낄때
      맘속의 당신이 위로가 되여주었고
      누구와도 할수 없는 이야기들도
      당신과는 서슴없이 할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맘속에 함께 있어 주기에
      힘겨움도 이겨내고 살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신을
      많이 좋아합니다.

      때론 방황하며 허덕이다가
      당신을 멀리하면서도
      당신이 내맘속에서 멀어져갈까봐
      두렵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머리를 숙이며
      당신앞에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래도 당신은 바보같이
      아무런 미움도 없이
      모든것을 용서해 주었습니다.

      당신을 위해 하는일 없지만
      당신없이 살수 없는 나입니다
      영원히 내맘에 머물러주옵소서
      당신을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3 엄마 마음 강민경 2018.06.08 100
962 넝쿨 터널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6.11 126
961 물구멍 강민경 2018.06.17 342
960 오, 노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08 87
959 가시도 비켜선다/강민경 강민경 2018.07.09 169
958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17 83
957 못난 친구/ /강민경 강민경 2018.07.17 90
956 바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25 237
955 태풍의 눈/강민경 강민경 2018.07.26 113
954 포스터 시(Foster City)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30 101
953 구로 재래시장 골목길에/강민경 강민경 2018.08.02 298
952 적폐청산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10 100
951 바람산에서/강민경 강민경 2018.08.13 160
950 “혀”를 위한 기도 박영숙영 2018.08.19 174
949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박영숙영 2018.08.22 99
948 공존이란?/강민경 강민경 2018.08.25 111
947 사랑은 미완성/강민경 강민경 2018.08.29 302
946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29 140
945 담쟁이 그녀/강민경 강민경 2018.09.10 123
944 가을 묵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9.15 93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114 Next
/ 114